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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웹 드라마 종이달 7회 리뷰(스포주의)

이화는 민재에게 비즈니스룩으로 국내에 2점 남아있는 네이비 셔츠를 선물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달 7회 리뷰(스포주의)

매장 직원은 축하를 위한 선물인지 감사를 위한 선물인지 물어봅니다.

이별 선물과 기념선물은 동봉 카드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화는 민재에게 사준 똑같은 셔츠를 남편 기현에게도 선물해 줍니다.

남편 기현은 SD저축은행에서 어떤 남자와 부딪힙니다.

저축은행 직원은 기현을 보고 지점장님 손님인 것 같은데, 지점장님이 골프 간 것 모르고 그냥 가는 중인 것 같다고 합니다.

루리는 체했다는 핑계로 점심 식사를 직원들과 함께 하지 않습니다.

나대리가 루리에게 죽이라도 포장해서 올지 물어보니, 루리는 그냥 배달시켜 먹겠다 대답합니다.

짜증 나는 윤민재는 또 해맑게 룸서비스를 시키려고 하네요.

그 모습을 본 이화는 민재에게 바버샵을 먼저 가자고 합니다.

이 둘의 불륜이 좀 흉해 보이는 것은 제 생각뿐인가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호텔에서 마주친 민재와 기현

이화는 민재에게 상대가 나와 함께 일하고 싶게 만들도록 민재가 외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기현은 민재의 바버샵과 같은 호텔의 스파에서 상사인 최전무와 스파 중입니다.

기현은 부인 몰래 귀국한 부사장의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부사장이 형제의 난에서 승기를 잡으면 기현이 승진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남자도 손톱관리를 하냐는 민재의 말에 이화는 남자도 손톱이 있으니까요라고 대답합니다.

같은 셔츠를 입은 민재와 기현

민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이화는 홀로 식당에 앉아 민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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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재는 기현과 화장실에서 마주칩니다.

민재는 기현을 본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민재와 기현은 같은 셔츠를 입고 있네요.

기현은 민재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부사장 부인을 발견한 기현

그때 기현은 이화가 있는 식당에서 전무와 식사를 하려는 중이었는데, 이화를 발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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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는 기현이 이화의 남편인 것을 알아서, 식당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이화를 일부러 모르는 척하고 딱 그 타이밍에 운 좋게 기현의 회사 부사장 와이프가 이화를 발견하고 이화와 함께 합석합니다.

부사장 와이프도 혼자 식사를 하러 왔다가 이화를 본 것이죠.

이루리의 애인

루리는 피자를 은행으로 배달시킵니다.

피자 배달부는 여자 탈의실에 피자를 놓고 헬멧을 벗습니다.

사실 그 피자 배달부는 루리의 애인입니다.

루리는 애인에게 돈봉투를 건네고 애인은 장비 구하는데만 10만 원이 들었으니 작업비도 별도로 달라고 하고, 피자값까지 뜯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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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네요.

루리의 애인은 이번주 월세도 루리에게 내라고 합니다.

이 남자는 또 누구일까요?

부사장 부인과 대화하는 이화

이화는 부사장 부인과 대화를 합니다.

부사장 부인은 남편인 부사장이 귀국한 것을 모릅니다.

부사장 부인은 이호텔 런치가 먹고 싶었는데 같이 올 사람이 없어서 혼자 왔다가 이화를 만난 것이라고 합니다.

부사장 와이프를 만난 타이밍 덕분에 기현이 이화와 민재의 관계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민재는 이화에게 "미팅 가서 잘하고 올게요. 걱정하지 말아요."라고 말합니다.

거절하는 이화

부사장 와이프는 갤러리 거래 은행을 새로 트고 싶은데, 이화가 다니는 은행에서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화는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부사장 와이프는 이화가 어릴 때부터 이런 식으로 모른다고 대답하면서 거절했다며, 지금도 그러는 것 같다고, 자신의 갤러리를 담당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이화는 저축은행 평직원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또 한 번 거절하죠.

술 여자 도박 좋아하는 부사장

기현은 부사장의 호텔방에 가서 부사장을 깨웁니다.

부사장은 밤새 술과 도박을 하고 여자랑 한침대에서 늦잠을 자는 중입니다.

기현이 온 것을 본 부사장은 한 침대에 있던 여자를 당장 호텔 방 밖으로 내보냅니다.

기현이 부사장 시중을 드는 업무 중엔 이런 일도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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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은 부사장의 부인이 이호텔 식당에서 기현의 부인과 식사 중인 것을 알려줍니다.

부사장은 이화의 집이 망하지 않았다면 이화가 부사장과 결혼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부사장은 기현에게 룸서비스 딸기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기분이 나쁘다며 딸기 사이즈를 똑같이 맞춰 다시 오더 해달라 합니다.

EC센터와 전무 부인

기현은 부사장 호텔방에서 내려와 전무 부부와 식사를 합니다.

전무 부인은 이화를 EC센터로 옮기게 하고 싶다 합니다.

현재 SD저축은행 해당분기 실적 20억이 이화의 실적이었기 때문에 EC센터로 이화가 옮겨도 된다 합니다.

그때 전무 부인이 삼국창토 대표, 삼국대 총장댁 아들인 한 남자를 전무에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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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은 SD저축은행에서 부딪혔던 남자가 삼국대 총장댁 아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전무는 삼국대 총장댁 아들에게 기현을 자신의 부하직원이라 소개합니다.

이루리 애인과 훼손 지폐

루리의 애인은 이화가 네이비 셔츠 두 장을 주문한 그 매장으로 루리를 불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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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 추가 결제를 하기 위해 루리 애인이 루리를 불렀고 루리는 훼손 지폐로 50만 원을 냅니다.

매장직원에게 루리는 은행 가면 새 돈으로 바꿔준다고 말하자 루리 애인이 직원에게 루리가 팁을 엄청 많이 받는 직원이라고 하고, 직원의 표정이 썩어버립니다.

루리의 애인은 이번에 진짜 잘 될 것 같다며 제대로 된 드레스셔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루리의 애인이 사고 싶은 드레스 셔츠가 솔드아웃 됐다고 하고 그때 그 매장으로 이화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루리는 황급히 모습을 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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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화는 훼손지폐와 이루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유이화는 이루리의 횡령을 알게 된 것이죠.

유이화는 주문한 커프스를 찾으러 왔습니다.

유이화 그리고 이루리

이화는 커프스를 받아서 매장을 나가고, 매장 직원들은 유이화가 애인이랑 자주 오는 그 여자라고 뒷담을 합니다.

이화의 애인이 호빠일 것이고, 이화는 딱 봐도 돈 많은 유부녀라고 수군거리고, 루리는 이화의 불륜을 눈치챕니다.

은행에서는 유이화 씨를 찾는 고객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진영서(배우:김재인)는 이루리(배우:보라)의 목에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슨 상처냐고 묻고 루리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하지만 영서는 믿지 않는 눈치입니다.

영서는 루리 집에 계단이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루리는 애인에게 맞은 것 같네요.

기현은 이화를 EC센터로 출근하도록 하고 첫 출근 때 함께 EC센터에도 가줍니다.

기현의 제안을 거절하는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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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점에서 근무하는 것이랑 EC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은 실적대로 상여금 올라가는 것은 똑같다며 기현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기현은 자신의 제안을 거절한 이화에게 화를 내며 EC센터에서 근무하면 권력을 가지게 되는데 왜 싫냐고 합니다.

기현은 EC센터는 동네 저축은행이랑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기현은 이화가 고마움을 모르는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최기현은 깔끔한 미친놈입니다.

비호감이에요.

깔끔한 또라이 최기현

이화가 기현에게 몸살 기운 감기라고 하니까 기현은 부사장과 승마에 가기로 했고, 기현에게 감기가 옮으면 임원들 전체 건강이 위험하다며 이화를 피해 마스크를 쓰고 집 밖으로 나갑니다.

기현의 부하직원 제국(배우: 윤희석)이 기현을 마중 나왔다가 기현과 이화가 싸운 것을 눈치챕니다.

류가을과 성시훈

한편 가을은 성태미(배우:유채희)의 옷을 사주고 있었고 그곳에서 소미경(배우:윤아정)과 전남편 성시훈(배우: 이천희)을 만나게 되죠.

이 셋도 정상인은 아닙니다.

가을은 소미경과 성시훈을 발견하고 성태미에게 일부러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도록 합니다.

류가을은 성시훈에게 여성복 탈의실에 성태미가 있으니, 내가 성시훈을 불렀다 할 테니 데리고 집에 가라고 합니다.

잔잔한 또라이 소미경

류가을은 소미경과 단둘이 대화를 하고 성시훈은 성태미와 같이 집에 갑니다.

류가을은 소미경에게 스펙도 좋으면서 왜 불륜을 하냐고 묻습니다.

소미경은 용도 폐기하면 본처들이 수거해서 재활용해줘서라고 대답합니다.

소미경은 한국은 리사이클을 참 잘하는 에코의 나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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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경은 한국은 불륜이 실생활이고 미국에서는 불륜은 드라마에서나 보는 것이고 불륜 한번 잘못하면 전재산 빼앗기고 직장에서 쫓겨나는데 한국은 욕 몇 번 먹고 대충 죽을 때까지 본처들이 같이 산다고 말합니다.

소미경은 자신의 전공이 인류학이라 전공을 살리는 중이라 불륜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류가을은 엄청 큰 소리로 웃습니다.

제국과 최기현

제국은 기현에게 이화 씨를 너무 컨트롤하려고 한다, 부부관계는 수평관계라고 하죠.

그 말에 기현은 인간관계에는 수평관계라는 것은 없다 합니다.

기현은 이화를 컨트롤하려는 것이 아니라 관리 보호라고 합니다.

유이화와 윤민재

윤민재가 운전을 하고 유이화는 조수석에 앉아 함께 어딘가로 가고 있습니다.

윤민재는 어디를 가는 중인지 이화에게 묻고 이화는 가보면 안다고 대답합니다.

이화와 민재는 어느 고급 단독 주택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 민재에게 이화는 남자 친구 집이라고 합니다.

이화는 민재의 작업실로 이 집을 사줍니다.

불륜 애인에게 이제 이화는 집까지 사주네요.

민재가 이 집을 받는 것도, 이화가 이 집을 민재에게 사주는 것도 둘 다 좀 꼴불견입니다.

사랑에 눈이 멀어서 둘 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네요.

그 집에는 이화가 직접 주문한 '감독 윤민재'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예쁜 의자도 있네요.

차도 사주고 집도 사주는 유부녀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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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는데요.

이 둘의 관계가 비극일 것이라는 것은 안 봐도 뻔하지 않나요?

곧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민재는 내 인생의 감독은 이화라는 느끼한 말도 합니다.

이화는 민재에게 앞으로 이 집을 작업실로 쓰면 된다고 합니다.

강선영과 제국

제국은 감기가 걸렸습니다.

선영은 제국이 자기 소유니 허락받고 아프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행복을 누리는 부부입니다.

선영과 제국은 백화점에 갑니다.

백화점의 선착순 행사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민재의 연애를 의심하는 임가든(배우 : 변서윤)

가든은 민재의 신발이 명품인 것을 발견하고, 애인이 사줬냐고 묻죠.

애인이 뭐 하는 사람인데 담보도 없이 이런 돈을 만들어주냐고 묻습니다.

가든은 민재에게 민재의 애인이 혹시 살짝 미친 사람이냐고도 묻습니다.

민재는 가든에게 말 조심하라고 합니다.

민재는 애인이 민재의 크리스마스 같은 사람이라 합니다.

가든은 민재에게 애인의 직업을 계속 물어봅니다.

그러자 민재는 가든이 알 바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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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은 어째 분위기가 다크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가든의 부문장이 민재에게 제품 지원과 함께 제작지원도 해줄 예정이라는 말을 전합니다.

내면의 힐링 외면의 사치

제국은 제인을 픽업하러 왔습니다.

제인에게 누군가가 "야 이 옷 우리 엄마가 버린 거지?"라고 하는 것을 보고 제국은 제인에게 달려갑니다.

그 아이는 제인의 옷이 자신의 옷인 증거를 발견하고 제인에게 거지라고 합니다.

옆에 있던 아이의 엄마가 "엄마가 어려운 사람들이랑 나누는 것이라고 했잖아! 나중에 제인에게 사과해"라는 말을 하고 갑니다.

한편 제인의 엄마 선영은 기현이 없는 이화의 집에 이화와 함께 있습니다.

오늘 선영은 이화의 집에서 자고 갈 것이라고 합니다.

선영은 구세주에게 이화네 집에 진짜 좋은 테이블 웨어가 있는데,  그것을 영수증과 함께 인스타에 올리면 반응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테이블웨어 사진을 찍기 위해 온 것이죠.

선영은 사진을 찍다가 그 테이블 웨어를 깨뜨립니다.

같은 시각 가을은 중고명품 매입을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선영은 가을에게 전화를 해서 테이블 웨어를 깼다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 테이블은 가을이네 회사에서 부문장님 환영선물로 사준 제품과 동일 제품이었습니다.

단종된 디자인이라고 부문장이 오브제로 장식해 놓았다고 합니다.

가을은 부문장 방에서 훔쳐오겠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마침 부문장이 엿듣고 가격의 2배를 주면 팔겠다고 합니다.

가을은 부문장에게 테이블웨어 가격의 2배를 주고 그 테이블웨어를 부문장에게 사서 선영을 줍니다.

제국의 딸 제인

제국은 제인의 일로 속이 상해 있는데, 제인이 갑자기 집의 형광등을 다 끄고, 콘센트도 뽑아 버립니다.

그러면서 작은 무드등만 켜놓는 제인에게 제국은 전기가 무섭냐고 물어봅니다.

그 질문에 제인은 "전기 무서운 줄 알아야지. 이것도 다 돈이야. 아끼는 게 버는 거야"라고 대답합니다.

제국은 너무 슬퍼서 제인을 껴안습니다.

아빠 없을 때 엄마와 제인이 이렇게 돈 벌었다고 말해줍니다.

제인은 제국에게 양가 어른들 오래오래 모시고 사는 것이 선영의 목표라서 선영이 절약 정신이 투철한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다음날 아침 제국은 선영의 다리를 주물러 주고 설거지도 해줍니다.

선영은 주말인데 제국에게 그냥 쉬라고 하고, 제국은 선영에게 쉬라고 합니다.

제국은 선영에게 갑자기 사랑한다고 말하며 껴안습니다.

선영은 제국에게 왜 이러냐고 묻습니다.

제국은 선영에게 100번이던 1000번이던 나를 얼마든지 쓸 수 있고 제국의 유일한 USER는 선영이라는 느끼한 말을 하네요.

삼국대 총장 아들과 유이화

다음날 이화는 타운하우스 고객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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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이화가 집에 심어준 허브가 향이 좋아서 다과상을 대접하러 불렀다고 합니다.

그 고객의 아들이 바로 삼국대 총장 아들이었습니다.

삼국대 총장 아들은 어머니가 수술 후 마음을 많이 다쳤는데 유이화 덕분에 어머니가 많이 좋아지셨다며 선물을 했었습니다.

이화는 마음만 받겠다며 선물을 되돌려 주는데 그 선물은 바로 선영이 깨뜨린 그 테이블웨어입니다.

이화는 그 테이블웨어가 깨진 채로 담겨 있는 것을 몰랐고 삼국대 총장 아들은 테이블 웨어가 깨져있는 상태로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이화는 삼국대 총장 아들에게 깨지고 부서진 그릇은 그 균열로 빛을 채울 수 있을 것이고, 흠하나 없이 완벽한 그릇은 빛을 담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화는 삼국대 총장 아들에게  부서진 것들도 부서진 그 자체로 완벽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합니다.

이화가 돌아간 뒤, 이화에게 선물한 깨진 테이블 웨어를 들여다보고 있는 삼국대 총장.

이화는 과연 그 테이블웨어가 부서진 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요?

왠지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남편 최기현 : 이 남자는 대체 왜 이럴까?

집에는 남편 기현이 와서 피자를 시켜 먹고 있었고, 이화는 피자를 먹고 있는 남편 기현에게 방울토마토를  내줍니다.

기현은 이화에게 방울토마토 모양이 전부 다 달라서 기분이 나쁘니, 방울 토마토 모양을 통일해서 다시 내오라고 합니다.

부사장에게 들었던 말을 그대로 아내에게 하는 또라이 남편이네요.

그 말을 들은 이화는 어이가 없습니다.

기현은 이화에게 집 전세 내놓았다고 하네요.

이화는 월세를 얻어 나가겠다 합니다.

이화는 혼자 지낼 원룸 정도는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현 미친놈

기현은 이화에게 1달 안에 짐 다 빼서 일본으로 보내고 생활비 통장으로 들어오게 해 둔 전세 보증금도 다 기현의 통장으로 돌려놓으라 합니다.

또한 기현은 기현이 장인 장모 용돈 주고 이화에게 선물로 준 돈을 이화가 모아서 5년 만기 적금 들어왔던 것을 알고 있고, 이번에 그 통장이 만기 되지 않냐며 재이체 하지 말고 기현의 입출금 통장으로 전액 송금하라고 하니다.

일본에서 차랑 집 렌트할 때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화는 기현에게 줄 1억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이루리에게 들킨 유이화

그때 루리가 이화에게 불륜 증거를 잡았다며 사진을 보내 불륜이냐고 문자를 보냅니다.

이루리는 이화에게 전화를 해서 주소를 보낼 테니 오늘 저녁에 거기로 나오라고 합니다.

이루리는 오늘 저녁에 유이화가 나오지 않으면 이화에게 보낸 사진을 은행과 기현에게 뿌릴 것이라 협박합니다.

민재와 손잡고 호텔로 가는 이화를 이루리가 사진 찍은 것입니다.

이화는 루리가 알려준 주소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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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루리의 애인이 기절해 있고, 루리가 옆에서 울고 있습니다.

루리가 애인에게 맞은 것 같네요. 루리의 팔이 멍 투성이 입니다.

이화는 이 상황이 뭔지,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물어봅니다.

루리는 이화에게 칼을 주며, 자신을 찌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루리는 이화가 칼로 루리를 찌르면, 애인이 했다고 말한 뒤 애인을 감옥에 집어넣을 것이라 합니다.

루리는 이화에게 제발 자신을 찌르라고 합니다.

그때 갑자기 이화의 남편 기현이 루리의 집으로 들어옵니다.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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