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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7회 청주여자교도소 내부 외부 사진 / 라인업 과거 및 현재 수용자 목록 / 국내 유일 여자 교도소 국정농단 최순실 (=최서원) 전남편 살인 고유정 살인 및 아동학대 정인이 양모 마약사범 황하나 수감 중 / 20년 이상 장기수 또는 무기 징역수를 포함한 여성 강력사범 수감 되는 여성 전용 감옥 / 항문 검사 방법 전자 영상 신체검사 기계 사진 / 미미 신봉선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 감방 수용거실 면적 몇 평 수용인원 몇 명 /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교도소 내에서 보낸 편지 내용 / 죄수복 색깔 의미 신발 활동화 / 독방 독거 수용 거실 내부 모습 / 다솜 문화의 집 가족 접견실 모습 / 수용번호 의미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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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신봉선이 청주여자교도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교도소에서는 오른손 엄지로 지문 확인을 하고 반지랑 액세서리류 착용 안된다고 해서 미미와 신봉선이 긴장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양세형, 김종국, 이이경은 교도관 역할입니다.

미미의 반지가 손에서 잘 빠지지 않아서 의료과 검사 후 반지를 제거해서 영치할 예정입니다.

교도관은 미미에게 평소에 몸 어디 아픈 곳이 있는지, 임신 중이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미미의 수용번호는 1995번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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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신봉선씨가 전과 23범이라는 캡쳐 화면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한 자막이었습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 하고, 교도관은 수용 사실 가족에게 통보하실 것인지 동의여부 선택하라고 하고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지도 물어보네요.

신봉선의 수용 번호는 1980번입니다.

입소 절차 두 번째는 환복 및 신체검사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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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검사부터 진행하네요.

교도관은 미미에게 전자 영상 신체검사기의 발 모양 스티커 위에 올라가라고 합니다.

신체검사기에 미미가 앉으면 된다 합니다.

실제 신입 수용자 신체검사 절차를 미미가 똑같이 체험한다고 합니다.

미미는 항문 검사 후  하늘색 반팔 수용복을 입고 나왔습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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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죄수복 사진 촬영을 합니다.

신봉선은 S1급이라 옷이 보라색이라 합니다.

수용자는 심사를 통해 S1~S4 등급으로 분류되며 등급에 따라 면회 및 전화 횟수 등 교도소 내 처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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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도 항문 검사를 진행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데 사진 촬영할 때 웃으면 안 된다 하네요.

교도관이 미미가 교도소 입소 전 가지고 온 물품을 확인합니다. 지장으로 본인 확인까지 완료했습니다.

입소 절차 세 번째 신입 교육 영상을 시청합니다.

미미와 봉선이 영상을 시청하는데 실제 구속된 수용자가 방금 도착하여 대기 중이라 합니다. 

미미와 봉선이 최대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합니다.

수용자는 저녁 9시 이후 취침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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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절차는 모두 끝났고 생활용품을 하나씩 챙겨서 직원 지시에 따라서 거실로 이동한다 합니다.

미미와 봉선은 수용거실로 이동합니다.

미미와 봉선은 1층 출입문으로 들어갑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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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봉선은 1층 수용동에 도착했습니다.

미미와 봉선은 감방에 들어왔네요.

이곳은 실제로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거실이라고 합니다.

수용자들이 실제로 쓰는 물건들까지 있었습니다.

미미는 겁을 먹었습니다.

신봉선은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곳이라 해서 섭외되었는데 후회한다 합니다.

봉선과 미미가 있는 방은 최대 13명까지 지내는 수용거실(=감방)이라고 합니다. 좁긴 진짜 좁네요.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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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은 친절한 금자 씨에서만 본 감방을 실제로 와보다니 무섭다 합니다.

이이경, 양세형, 김종국 교도관은 미미와 봉선의 모습을 모두 지켜보는 중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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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자 교도소

여자 교도소 수용거실에는 남자 연예인 사진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라면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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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는 교도소 운동장을 창문을 통해 내다보며 수용자들이 그냥 보통 사람들같이 생겼다 말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운동은 정해진 시간에 하루 30분만 가능하다 합니다.

화장실이 엄청 깨끗합니다.

화장실은 수용자들이 변소 안에서 딴짓을 할까 봐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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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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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소 문은 안에서 잠글 수 있는 잠금장치도 없습니다.

빨래도 여기에 널어놓는다고 합니다. 영치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가격표도 붙어 있습니다.

의류, 의약품, 도서 등 제외 1일 보관금 사용 한도액은 3만 원이라고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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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키퍼는 6월 7월에만 구매할 수 있고 아토팜도 구매할 수 있고 머시론(=피임약)도 목록에 있었습니다.

머시론 가격은 9천 원이네요.

남자 교도소에는 탈모약이 있어서 세형과 종국이 놀랐던 적이 있는데 여자 교도소에는 피임약을 팔고 있었습니다.

주간 식단표도 붙어 있습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수용 용품은 베개, 식판, 휴지, 생리대, 칫솔 치약, 수저(무기가 될 수 있어서 쇠가 아닌 플라스틱 수저) 메리야스 등이 있었습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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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담당 수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끼니당 1664원의 식사라고 하네요.

1995 미미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징역 3년이라고 합니다.

1980 봉선은 사기, 징역 1년 6개월이라고 합니다.

양세형 이이경 김종국도 여자 교도소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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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자 교도소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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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여자 교도소 독방의 모습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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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방 면적인 약 16.62제곱미터(6평)인 반면 독방은 1.6평쯤 된다 합니다.

독방 문은 중앙 통제실에서만 열 수 있습니다.

청주 교도소 다솜 문화의 집에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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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번호를 눌러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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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가족 접견실로 가림막이 없는 접견실입니다.

내부는 아늑하네요.

청주 여자 교도소
청주 여자 교도소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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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의 미성년 자녀들이 수용자를 만나는 장소입니다. 

아무래도 교도소라는 것이 무섭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완화하고 아이들을 위해 꾸며두었다 하네요.

가족접견은 모든 수용자들이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미성년 자녀, 고령의 부모 등이 있는 수용자 중 교정시설 내부 회의를 거쳐 접견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교도소 안에서 아이가 함께 지내는 경우가 실제로 있다 합니다.

형집행법 제53조에 의하면 여성수용자는 자신이 출산한 유아를 교정시설에서 양육할 것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는 교도소 안에 있는 병원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형집행정지 신청 후 외부 병원에서 출산한다 합니다.

집행정지 기간이 끝나면 수용자가 가족이 있으면 맡겨놓고 수용자 본인만 들어온다든가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대다수라서 아이를 데려와서 교도소 안에서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 교도관들이 허락을 해서 수용자와 아이가 같이 교도소로 들어온다 합니다.

밖에서는 임신인지 몰랐는데 여기 와서 임신인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아이는 별도로 마련된 수용거실에서 개월 수끼리 나눠서 아이들을 분류를 해 두었다 합니다.

수용 거실 하나에 두세 가족이 함께 지낸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2023년 7월 현재임신 중인 수용자 9명, 양육 유아 16명이라고 합니다.

형집행법 제53조에 따라 현재 16명의 유아가 교정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합니다.

기저귀나 분유 이런 것들은 수용자의 영치금으로 구매하거나 정부 차원의 육아 지원금으로 구매한다고 합니다.

아이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의식주는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에도 아기가 있고 김진성 교도관이 담당하고 있는 수용동에 양육유아가 5명이 있었는데 유아 양육 전담 시설이 바뀌면서 천안개방교도소로 5월에 다 이송되었다 합니다.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18개월이 지나면 예외 없이 가족이나 친지, 보육시설로 인도하게 되어 있다 합니다.

양육 허가 기간이 18개월인 이유는 생후 18개월이 지나면 기억력이 발달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형집행법 53조에 의하면 수용자와 유아의 질병 및 부상, 교정시설의 감염병 유무 등의 해당 사유가 없으면 생후 18개월에 이르기까지 허가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더 성장하고 나면 아이 인생의 첫 기억이 교도소 생활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아이와 수용자가 헤어질 때도 엄마가 정문까지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교도관이 수용자에게 아이를 받아서 가족에게 인도를 하는데 아이는 진짜 해맑게 인사하고 나갑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는 소년수도 담당하고 있다 합니다.

소년수는 만 14세~18세까지라고 합니다.

촉법소년은 만 14세 미만으로 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으로 송치된다 합니다.

교도소는 징역이나 금고형을 받는 소년수들이 오는 곳이라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에 오는 소년수들은 무거운 죄를 짓고 오는 아이들입니다.

중범죄를 저지른 여성 소년수들은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됩니다.

소년수들은 자기 죄에 대해 잘 모르고 피해자한테 미안해하거나 그런 감정이 별로 없다 합니다.

소년수들은 처음에 오면 눈빛부터가 남들과는 다르고 반항기가 굉장하다 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생활을 하다 보면 눈빛이 변하는 것이 느껴진다 합니다.

소년수들은 이야기를 세심히 들어주고 공감해 주면 굉장히 고마워한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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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l 우유갑에 편지를 만들어 교도관에게 전달하는 소년수도 있었다 합니다.

교도관은 죄를 짓고 왔지만 그래도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김진성 교도관은 수감자들을 사명감을 가지고 대하고 있다 합니다.

100명 중에 1명이라도 교화가 되어서 사회로 돌아갔을 때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미미는 심리치료 센터로 이동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이곳은 심리 상담 업무와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합니다.

교도관 심리상담까지 한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팀원은 총 7명이라 하네요.

청주교도소 수용자들은 약 800여 명이 수용되어 있다 합니다.

청주여자교도소는 과밀 교정 시설 수용률 1위인 곳입니다.

외국인 범죄자도 청주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하네요.

수용 인원 중 20%가 외국인이라 합니다.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스리랑카,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국, 대만, 영국 국적의 외국인들이 수감 중이라 합니다. 총 14개 국이라 하네요.

외국인 수용자들 중에서 가장 높은 형량을 받은 청주 여자 교도소 외국인 수용자는 25년 실형을 받은 수용자가 있었다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저지르는 범죄는 보이스피싱과 마약이라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파란 명패가 마약사범이라 합니다.

마약 범죄를 비롯해 형량이 높은 중범죄 외국인 수감자까지 수감되어 있다 합니다.

양세형이 sns에서 화제가 된 일명 청주교도소 라인업에 대해 물어봅니다.

일명 라인업으로 과거 및 현재 수용자 목록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청주여자교도소 라인업 과거 및 현재 수용자 목록

1. 고유정 

2. 최순실(=최서원)

3. 황하나

4. 전현주

5. 엄여인

6. 장영자

청주여자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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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자교도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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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라인업 중에 사실인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어서 바로 잡아 보겠다 하네요.

팩트 체크 - 청주여자교도소에 이은해는 없다 합니다.

전국적으로 청주여자교도소뿐만 아니라 여자 수용시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전국 유일의 여자 교도소라서 청주여자교도소는 수용인원이 많아서 굉장히 환경이 열악하다 합니다.

정원 6명 방에 13명까지 수용하는 문제 때문에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합니다.

6평가량의 공간에 13명이 지내는 것입니다.

과밀 수용 상태에서 가장 힘든 점은 수용자들의 민감도가 굉장히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본인 개인 공간이 없다 보니 폭행 등 사건 사고가 증가하는 것이 큰 문제라 합니다.

수용자끼리 다툼이 생겼을 때 독방에 들어가는지 물어보니 대부분의 수용자들이 독방을 선호한다 합니다.

독방에 가는 기준은 공동생활이 어려운 수용자들이 많이 들어간다 합니다. 성격적 문제 등이라던가 하는 이유라 합니다.

독방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민원이 폭주한다 합니다.

제복이 아닌 사복을 입은 교도관도 있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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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법 경찰관입니다. 교도소 내의 경찰이라고 합니다.

봉선과 종국은 청주 여자 교도소 특별 사법 경찰대(=교정경찰)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사법경찰의 업무는 수용자들이 규율을 위반했을 경우 조사하고 수용시설 내에서 이뤄지는 범죄까지 조사한다 합니다.

교도소 내에서 폭행 사건이 많다고 합니다.

교도관을 수용자가 폭행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가벼운 폭행부터 심각한 폭행까지 점점 늘어나고  가중처벌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해당 수용자들을 형사 조사 및 송치하는 업무도 특별사법경찰이 한다 합니다.

폭행건으로 조사해서 재판까지 가면 징역 기간이 추가된 사례도 있다 합니다.

수용번호에도 의미가 있다 합니다.

수용번호 1000번대는 아주 악질 범죄를 저지른 수감자들에게 붙는 번호라 합니다.

수용복은 하복이 하늘색, 춘추복색이 짙은 파란색이라 합니다.

미결 수용자는 연한 옥색이라 합니다.

봉선이 입고 있는 보라색 수용복은 1 급수 수용복이라고 합니다.

1급 수용자는 모범 수용자라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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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화를 멋을 내서 조던 운동화처럼 신는 수용자들도 많다 합니다.

하지만 규율 위반이라 합니다.

봉선은 감방 안에 편지지가 엄청 많았다 합니다.

다른 교도소들끼리 남녀 간 펜팔을 주고받기도 하고 결혼도 한다 합니다.

교도소 복역 때 펜팔을 통해 알게 된 남녀가 사회에 나와 함께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합니다.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교도소 내에서 보낸 편지 내용

조주빈이 이은해에게 교도소 내에서 보낸 편지 내용

조주빈이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에게 진술을 거부하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합니다.

조주빈은 이은해에게 변호사 선임 가능하신지, 피의자 권리는 숙지하셨는지, 외부 조력 지인이 있으신지 등을 물어보며 이야기 나눌 의사가 있으시면 회신하라며 회신 시 자신의 편지를 동봉해 주면 구설을 방지할 수 있다 했다 합니다. 

수용자들끼리 나누는 편지 내용은 검열이 불가하며 반입하면 안 되는 부정물품이 동봉되어 있는지는 확인 가능하다 합니다.

보안 물품 검사를 하고 편지를 넘기면 편지 안에서 체모 같은 것이 떨어지거나 하는 불미스러운 경우도 많다 합니다.

교도소 내에서는 물품 금품 모든 수수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합니다.

나쁜 의도일 수 있으니 물품 대량 구매자는 교도관들이 한 번씩 더 특별히 예의주시한다 합니다.

거실검사라고 해서 수용 거실과 작업장 검사등 교도소 내 곳곳을 수시로 보안 검사한다 하네요.

인원 대비 식판 젓가락이 제대로 있는지도 확인하고 금지 물품이 있는지도 본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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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물품 중 술은 식빵발효된 식품이다 보니 식빵을 요구르트에 담가서 뜨끈하게 해서 수용자들이 막거리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케이크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마가린을 고무 대야에 넣고 주걱을 뜨거운 물에 담그면 뜨끈해집니다. 거기다가 계속 설탕을 넣으면서 계속 젓는다 하네요.

설탕은 믹스 커피에서 설탕만 분리해서 만든다 합니다.

커피 믹스를 가제 수건에 흔들어서 설탕만 분리한다 하네요.

그러면 버터 휘핑크림이 만들어진다 합니다.

수용자 구매 물품에 식빵이 있었을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구매 물품에서는 식빵이 없다 합니다.

수용 거실에서는 취사가 불가능한데 김치찌개도 만들어 먹는다 합니다.

취사 시간에 플라스틱 통에 김치를 받으면 참치 넣고 소시지 넣고 뚜껑 닫고 쑥찜팩을 찬합 통 사방에 두르고 신문지나 옷으로 감싸 놓으면 찜질팩 열기가 굉장하기 때문에, 거기에다가 마지막으로 이불까지 덮어버리면 펄펄 끓는 정도의 김치찌개가 만들어진다 합니다.

특별 사법 경찰관은 수용자 가족들에게 욕설 전화를 자주 받는다 합니다.

특별 사법 경찰관들도 정신적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에 교도관들은 심리상담을 받는다 합니다.

대한민국 교정 공무원은 16,278명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 신청자는 4,295명이라 합니다.

교정 공무원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하네요.

미미는 세형, 이경과 함께 민원실에 왔습니다.

양세형이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유명한 수감자 ㅇㅇㅇ을 봤다며 놀라네요.

수용자의 요구사항이 담긴 민원을 수용자들의 가족분들이 많이 넣는다 합니다.

수용 거실을 옮겨달라거나 교도소 내 의료시설이 있음에도 외부 병원을 보내달라거나 심지어 정보공개청구였는데 식단표를 공개해 달라고 하면서 소고기는 어느 나라 것을 쓰는지도 물어봤다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김치에 있는 고춧가루를 중국산을 쓰는 이유도 물어본다 합니다.

정말 궁금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도관을 괴롭히려고 정보공개청구민원을 넣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나쁜 의도라도 나중에 업무가 과중될지 모르기 때문에 불순한 의도의 정보공개청구라도 교도관들을 제대로 답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합니다.

일주일에 30~40건 정도의 정보공개청구가 들어온다 합니다.

2021년 교정기관 정보공개청구는 총 52,561건으로 하루 144건입니다.

이는 상위 기관인 법무부 정보공개청구 전체의 65%에 해당합니다.

교도관은 기억에 남는 수감자 이야기를 합니다.

수감자가 출소를 하려고 옷 다 갈아입고 철문만 나가면 되는 상황인데 청주여자교도소 앞에 검은 차 한 대가 서 있었다 합니다.

차 안에서 사람이 한 명 내리는데 그 사람이 포주였던 것입니다.

수감자가 출소하자마자 데리러 온 것입니다.

출소하는 수용자도 위험한 상황이라서 교도관들이 수용자를 안전하게 출소할 수 있도록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했다 합니다.

교도관은 출소하는 수용자를 경찰차에 태운 후 경찰관에게 저 차를 피해서 꼭 안전한 곳에 내려달라 했다 합니다.

그렇게 경찰 대동하에 안전하게 출소시켰다 합니다.

또 다른 기억에 남는 수감자 이야기를 합니다.

개인물품은 출소할 때 다시 돌려주는데 어떤 미결수용자가 집행유에로 출소하게 되었다 합니다.

교도관이 개인물품을 그 수용자에게 돌려줬는데 수용자가 자신의 운동화가 한 켤레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입소할 때 그 사람은 분명 신발을 한 켤레만 신고 왔었다 하네요.

교도관에게 도둑이라며 나머지 운동화 한 켤레를 내놓으라고 소리를 지르며 주먹으로 교도관 얼굴을 폭행했다 합니다.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고 교도관이 퇴근을 했는데 다음날 영치품 없어졌다며 교도관을 폭행한 50대 출소자가 입건되었다는 기사가 났다 합니다.

기사에 댓글이 달렸는데 교도관이 잘못했다는 댓글들이 많았다 합니다.

즉 교도관이 도둑이 맞다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잔뜩 달려 있었다 합니다. 

교도관은 당시 굉장한 회의감이 들었다 합니다.

또 다른 사례로 한 번은 하루 종일 누워 있는 수용자가 있었다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너무 오랫동안 누워 있는 것 같아서 교도관이 감방 문을 열고 수용자에게 일어나 보라고 했다 합니다.

수용자가 일어나지 않았고 교도관은 그 수용자를 휠체어에 실어서 의료과에 데려갔다 합니다.

그 수용자는 의료과 진단 결과 혈당 수치가 20이었고 심각한 저혈당으로 조금만 더 지체가 되었으면 생명이 위급할 수 있었다 합니다.

그 수용자는 생활을 잘하는 수용자가 아니었다 합니다.

교도관의 아버지가 발견되지 않아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교도관은 자신의 아버지도 살리지 못했었는데 이런 수용자를 살려야 하나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합니다.

교도관은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들까지 품어줘야 하는 직업이라는 것이 가장 어렵다 합니다.

또 다른 교도관의 이야기입니다.

그 교도관은 어머니도 교도관이었고 어머니를 따라서 교도관이 된 것이라 합니다.

교도관은 국민들이 교도관을 조금만 더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 합니다.

교도관이라는 직업이 오해와 미움을 사거나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철장 뒤 그곳을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 철문 안 작은 변화를 꿈꾸는 직업이라는 사명감이 있다고 합니다.

교도관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철문 밖 사회에도 작은 빛으로 닿을 수 있길 바란다 합니다.

과밀수용으로 어려움이 많은 청주여자교도소는 교정 당국에서도 시설 증축과 개축에 힘쓰고 있지만 한계가 있고 새로운 여자 교도소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라 합니다.

청주 여자 교도소

국민들이 교도소 신축에 대해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 합니다.

신봉선은 힘들게 일하는 교도관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과밀 수용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합니다.

미미, 봉선, 이경, 세형, 종국은 교정과 교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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