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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시즌1 1~10회 복습 / 시즌2 1938 이해를 위한 핵심 요약 줄거리 결말 / 이무기 어둑시니 우렁각시 현의옹 탈의파 구신주 기유리 내세출입국사무소 삼도천 이랑
구운밤23 2023. 5. 27. 11:27구미호뎐 시즌1 1~10회 복습 / 시즌2 1938 이해를 위한 핵심 요약 줄거리(스포주의) / 이무기 어둑시니 우렁각시 현의옹 탈의파 구신주 기유리 내세출입국사무소 삼도천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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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는 꿈속에서 이무기와 만나는 악몽을 꾸네요.
지아는 아직 그 꼬마아이가 '이무기'인 줄 모릅니다.
이무기는 시즌1에서 아주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탈의파는 우물에서 나온 놈은 나오자마자 자취를 감췄고, 그놈 조각을 탈의파가 방금 찾았다 합니다.
탈의파는 '그놈'의 조각은 지아의 몸에 있고, 지아의 여우구슬이 사라졌고, 지아의 몸에서 무언가가 깨어났다고 합니다.
이연은 600년 만에 다시 깨어난 지아의 몸에 왜 그게 들어 있냐며, 지아의 꿈은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전부인데 왜 지아에게 그런 일이 생기냐고 탈의파에게 따집니다.
이연은 탈의파에게 맞서고, 현의옹이 탈의파와 이연을 말립니다.
이연은 탈의파에게 지아의 명줄이 짧아지는 순간 이승이고 저승이고 전부 쑥대밭을 만들겠다 합니다.
지아의 방송국 사장(배우:엄효섭)은 사실은 이무기의 추종자입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무기에게 지아에게 "꽂았어요? 궁금하네요. 어떤 기분인지"라고 묻고, 이무기는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도 이렇게 긴 세월을 건너왔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것 같다 합니다.
현의옹은 이연에게 탈의파가 말은 저렇게 모질게 해도 진심이 아니라며, 탈의파는 이연을 자식처럼 아낀다고 이연을 위로합니다.
현의옹은 이연에게 휘말리지 말고 모르는 척하라고 하지만, 이연은 자신이 가지 않으면 지아가 죽는다고 합니다.
현의옹은 이연이 개입하면 이연과 지아 중 한 명은 죽는다고 합니다.
이연은 현의옹에게 지아를 목숨 걸고 지킬 것이라 합니다.
지아는 여우구슬을 점쟁이에게 줬다며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몰랐다 합니다.
지아는 점쟁이가 여우구슬을 주면 이연을 살려주겠다고 해서 그랬다 합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지아의 안전을 위해 지아의 집에서 먹고 잘 것이라 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악몽을 꿨다 하고, 꿈에서 꼬맹이를 봤다 합니다.
지아는 그 꼬마아이가 아는 사람 같이 반가웠다고 하고 이연의 표정이 안 좋네요.
이랑은 점쟁이에게 받은 호랑이 눈썹(=안경)을 기유리에게 보여줍니다.
호랑이 눈썹을 끼면 전생이 보인다고 하네요.
이랑은 술을 마시며 어린 시절 인간이었던 어머니가 자신을 숲에 버리고 간 것을 떠올립니다.
이랑은 기유리에게 더 사랑하는 쪽이 잡아먹히는 것이라 알려줍니다.
이랑은 기유리가 구신주를 사랑하는 것을 눈치챕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와의 이름점을 쳐보고 기유리와 구신주가 성사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기뻐합니다.
이연이 지아를 지켜준다며 지아가 잠든 침대 바로 앞에 잠도 안 자고 서 있어서 지아는 이연이 신경 쓰입니다.
이연은 지아가 자신이 신경 쓰여서 잠을 못 자겠다고 하자 아예 지아 침대 옆에 베개를 가져다 누워 버리네요.
이랑이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것을 어떤 꼬마가 구해줍니다.
이랑이 오토바이를 피하면서 흘리고 간 호랑이 눈썹을 그 꼬마 아이가 가져가게 됩니다.
이연은 네시반에 일어나서 지아의 북엇국을 끓여주고 있고, 구신주는 이연의 형편없는 요리 솜씨에 기가 찹니다.
구신주가 이연 대신 해놓고 간 북엇국을 이연이 자신이 한 것처럼 지아에게 먹어보라고 하네요.
그 순간 구신주도 지아의 집에서 나타나고, 지아는 왜 구신주가 여기 있냐고 묻고 구신주는 지아와 이연이 살림을 합쳤기 때문에 자신도 여기 온 것이라 합니다.
이연은 지아의 안전을 위해 지아의 회사까지 따라갑니다.
이연은 방송국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어 '방송국 본부장'으로 지아와 방송국에 함께 들어갑니다.
이연은 지아가 일할 동안 방송국 로비에서 지아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방송국 사장의 집에는 이무기의 새로운 베이비시터 아주머니가 도착했네요.
이무기는 오늘까지만 아기의 몸으로 지내고 이제 성인의 몸이 된다고 하네요.
지아는 반달곰이 말한 묵형이 있는 남자에 대해 추적을 시작합니다.
구신주는 이연의 명령으로 이랑을 미행 중입니다.
이랑은 어제 잃어버린 호랑이 눈썹을 찾으러 왔지만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구신주는 이랑이 찾는 것이 '안경'인 것을 알게 되죠.
김작가와 표재환은 지아에게 이연과 무슨 사이인지 묻습니다.
이무기의 새로운 베이비 시터 아주머니는 이무기에게 모든 진액을 다 빨아 먹힙니다.
방송국 사장이 오늘 이무기의 새로운 베이비 시터를 구한 이유도 오늘이 이무기가 성인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죠.
새로운 베이비 시터의 모든 진액을 다 빨아먹은 아기 이무기는 성인 이무기가 되어 방에서 나옵니다.
기유리는 호랑이 눈썹이 어린아이에게 있다는 것을 이랑에게 알려주고 이랑을 미행하던 구신주는 기유리의 은인이 이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랑의 호랑이 눈썹을 소유하게 된 꼬마는 그 안경을 쓰고 다니고 있네요.
구신주는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인이 이랑의 사람임을 알게 되고 분노합니다.
이랑은 구신주가 자신을 미행한 것을 알아버리고 구신주를 사정없이 폭행합니다.
최팀장은 표재환, 김작가, 남지아를 우렁각시로 데리고 와서 밥을 사주면서 오늘 저녁은 사장 집에 다 같이 가서 저녁을 먹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최팀장, 표재환, 김작가, 남지아가 우렁각시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 옆테이블에 이연이 앉아 있습니다.
이연은 여기까지 지아를 따라왔네요.
표재환이 결국 이연을 발견하고, 김작가는 이연에게 그냥 같은 테이블에 앉자고 말합니다.
호랑이 눈썹 안경을 낀 꼬마는 표재환의 전생 '내시'를 봅니다.
그 꼬마는 지아를 보고 '얼굴이 너무너무 무서워'라고 합니다. 지아의 전생을 얘기하는 것이죠.
이연은 이랑에게 절대로 이무기와 거래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랑은 지아가 자신의 전생을 알게 되어도 이연의 곁에 있을 것 같냐고 비꼽니다.
이랑은 꼬마에게서 호랑이 눈썹을 되찾고 그 꼬마가 전생에 자신이 아끼던 '검둥개'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랑은 꼬마가 검둥개의 환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꼬마에게 짜증을 내면서 맛있는 것을 사서 먹여줍니다.
표재환, 김작가, 최팀장, 남지아 피디는 사장의 집에 오고 사장은 최팀장에게 사장의 집에서는 절대 꽈리를 만져서는 안 되고, 피리도 불어서도 안되고, 2층에 절대 올라가서는 안된다 합니다.
꽈리로 만든 피리를 불면 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연은 구신주를 간호하고, 구신주는 몸도 아프지만 기유리 때문에 마음도 아프다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도시괴담 팀원들에게 예전에 자신이 기적처럼 살아났는데, 그때 만난 것이 사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지아는 방송국 사장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물어보고, 화장실에 가다가 2층에서 인기척을 느낍니다.
2층에서는 성인이 된 이무기가 지아에게 일부러 들리도록 진액을 다 빨아먹은 베이비 시터의 뼈로 문을 두드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지아는 2층에 올라왔다가 네일 아트 장식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2층 맨 끝 방 문을 누가 계속 두드리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아와 이무기는 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었고 문 안쪽에서 이무기가 '어서 와'라고 속삭입니다.
지아가 2층 방 문을 열려고 하는 그 순간 이연이 전화를 겁니다.
그 순간 방송국 사장이 지아의 어깨를 잡으며 2층에는 올라오지 말라고 했는데 왜 여기에 와 있냐며 다시 식사 자리로 함께 돌아가자고 합니다.
구신주는 이랑에게 맞아서 피범벅이 된 상황에서도 지아와 행복하게 지내는 이연의 모습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지아는 2층에서 발견한 네일아트 조각이 계속 신경 쓰입니다.
지아는 집에 돌아오면서 이연이 좋아하는 민트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사 옵니다.
이연은 지아가 갓 지은 밥 냄새와 새로 산 운동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기억해 내고, 지아를 위해 밥을 지어주고 새로 산 운동화를 사러 밤 중에 외출합니다.
이랑은 지아네 집에 호랑이 눈썹 택배를 보냅니다.
이연이 지아의 운동화를 사려던 찰나, 이랑이 이연에게 전화를 해서 호랑이 눈썹을 지아에게 보냈다고 알려주고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연은 지아에게 달려갑니다.
지아는 결국 호랑이 눈썹을 쓰고, 자신의 전생 아음을 봅니다.
지아는 호랑이 눈썹을 쓰고 전생에 이연이 지아를 죽이는 것을 봅니다.
이연은 지아가 전생을 보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전생에 네가 나를 죽였다. 나는 살해당했어. 처음부터 이무기를 잡을 생각으로 이연 넌 날 제물로 던졌구나"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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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은 이연에게 자신과 이연의 시간은 다른 속도로 흘러간다며 슬퍼합니다.
이연은 늙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연은 아음에게 인간으로 태어나 겪는 생로병사가 두렵냐 합니다.
아음은 다른 것은 두렵지 않은데 자신이 없는 긴긴날을 이연이 어찌 견딜지 두렵다 합니다.
세월은 잡으려 해도 머물지 않는다며 아음은 슬퍼합니다.
전생에 김작가와 표재환은 공주 아음의 최측근 궁녀, 내시였네요.
아음은 아버지인 왕이 위독하다는 어명을 받고 궁으로 비밀리에 입궁합니다.
아음은 왕이 버린 공주였습니다.
아음은 왕에게 궁밖의 삶이 '눈이 매웠다' 답합니다.
저자에는 연기가 자욱한데, 그 연기는 백성들이 굶어 죽은 식솔들 태우는 연기였다 합니다.
아음은 나라가 어지러운 것이 아니라 왕의 정신이 어지러운 것이라며, 사특한 것이 왕의 몸을 꿰차고 앉은 것이라 합니다.
이무기가 왕의 몸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음은 왕에게 활을 겨누며, 이무기에게 왕의 몸에서 나오라 합니다.
이무기는 아음에게 아음은 태어날 때부터 이무기에게 바쳐진 제물이며, 아음을 구하기 위해 아음의 아버지인 왕이 이무기에게 왕의 몸을 준 것이라 했습니다.
이무기는 아버지의 목숨을 살리고 싶으면 산신 이연을 데려오라 합니다.
이연을 데려오지 않으면 이무기는 사흘 안에 아음의 아버지를 죽게 할 것이라 협박합니다.
아음은 이무기에게 이연을 내주겠다 합니다.
대신 이무기에게 아음의 아버지를 놔주고, 자신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해서 이연의 산으로 가자 합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아음을 무기로 이무기를 꾀어낸 것이라며, 이무기가 빙의한 아음의 몸을 공격하고, 그 순간 지아가 호랑이 눈썹을 벗었습니다.
지아는 다시 호랑이 눈썹을 씁니다.
아음은 이연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이연은 아음의 심장을 파내어 아음을 살해합니다.
무서운 지아는 다시 호랑이 눈썹을 벗어버리고 그 순간 이연이 이랑의 연락을 받고 지아의 집에 들어왔습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이번 생엔 절대로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말라고 모진 말을 합니다.
우렁각시에는 이연과 이랑이 와 있네요.
복혜자는 이랑을 보며 언제 철이 드냐 합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냐고 묻습니다.
이랑은 독도 새우로 태어나고 싶다고 합니다.
이연은 다시 태어나면 한 번만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다 합니다.
인생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하네요.
이랑은 이연에게 지금 이런 대화를 왜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이무기가 어디 있냐고 묻고, 이랑은 말해주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우렁각시는 문을 닫을 시간입니다.
이랑은 어린 시절 이연과 바둑을 자주 두었었습니다. 그 시절 늘 이랑이 바둑을 이겼던 이유는 늘 이연이 져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이제 더 이상 이랑에게 져줄 생각이 없고, 이 말을 하기 위해 이랑을 우렁각시로 부른 것이라 했습니다.
이연은 이랑이 버려진 그날 숲에서 이랑을 구한 것을 이랑에게 사과합니다.
여러분 시즌1 꼭 보세요~!
이연은 지아의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아의 집 밖에 지아의 집을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다음날 지아는 이연 없이 혼자 회사에 출근하고, 회사 로비에 이연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회사 로비를 계속 쳐다봅니다.
지아는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며 회사 로비에 이연이 앉아 있는지 확인을 하지만, 당연히 이연은 없습니다.
이연은 지아 회사에 있긴 했지만 로비가 아닌 지아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방송국 사장은 주기적으로 꽈리의 진액을 흡수하여 수명을 연장해가고 있고, 이랑은 방송국 사장 집 거실에 앉아 있네요.
이랑은 방송국 사장에게 이무기가 집에 있으면 얼굴 좀 보자고 하고, 방송국 사장은 지금은 좀 곤란하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이랑에게 드디어 모습을 보여주네요.
구신주는 기유리가 연락이 없자 기유리의 차 조수석에 무단으로 들어옵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에게 기유리가 데려온 유기견의 이름을 기유리가 직접 지으라고 합니다.
기유리는 '아나스타샤'로 지으라고 합니다.
구신주는 기유리가 어떻게 살았던, 무슨 목적으로 구신주에게 접근했던지 간에 구신주는 기유리를 사랑할 것이라며 기유리의 뺨에 키스를 하고 나갑니다.
이무기는 이랑과 단둘이 대화를 하고 싶으니 방송국 사장에게 자리를 비켜달라 합니다.
이무기는 이랑에게 뭐가 그렇게 슬프냐며, 이랑은 아주 많이 상처받았다 합니다.
이무기의 눈에는 이랑 마음속에 지옥이 있는 것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이랑과 자신이 닮았다 하고 이랑은 자신은 허물 벗는 타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무기는 이랑에게 지아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지아는 이무기의 신부가 되어야 해서 이랑이 지아를 죽여서는 안 된다 합니다.
최팀장은 최부장으로 승진을 합니다.
김작가는 지아에게 이연과 싸웠냐며, 이왕이면 이연과 화해하라고 합니다.
지아는 호랑이 눈썹을 쓰고 본 자신의 전생을 떠올리며, 김작가와 표재환이 전생에 자신과 어떤 관계인지 기억해 내다가 방송 아이템을 '전생'으로 정합니다.
구신주는 슬퍼하는 이연을 위해 유부초밥을 만들어옵니다.
구신주는 이연에게 왜 지아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냐 묻고 이연은 만약 과거가 반복된다면, 자신은 지아에게 그냥 나쁜 놈으로 남아 있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그 꼬마는 이랑의 주위를 계속 맴돕니다.
이무기는 방송국 사장에게 손님이 오고 있다고 하네요. 어둑시니가 온 것 입니다.
우렁각시의 식당에는 우렁각시의 서방님을 죽였던 어둑시니가 방문했고, 우렁각시는 어둑시니에게 당장 여기서 나가라고 합니다.
어둑시니는 우렁각시 같은 유명 전래동화 주인공이 제일 싫다고 합니다.
최팀장은 우렁각시와 어둑시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우렁각시를 도와주려고 다가옵니다.
어둑시니는 최팀장에게 '비행기를 못 타네' '어라? 이놈이 왜 여깄지?'라며 묘한 말을 하네요.
최팀장은 우렁각시에게 어둑시니가 혹시 무당이냐고 물어봅니다.
이연은 오늘이 현의옹 탈의파 아들의 기일이어서 두 부부를 위로해 주러 내세출입국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이연은 현의옹에게 지아와 이연 모두가 살 수 있도록 무슨 짓이 든 하려고 한다 말합니다.
지아는 알고 지내는 정신과 의사에게 이번에는 전생을 파헤치고 있다 하고 그 말을 들은 정신과 의사는 외과 의사인 지아 어머니도 자신에게 전생에 대해 물어봤었다 합니다.
정신과 의사는 지아가 9살 때 지아가 체면 치료를 받았던 영상을 보여주고, 그 영상 속 9살 지아는 지아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영상 속 9살 지아는 정신과 의사에게 자신은 이무기이며, 산신은 지금 어디에 있냐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 속 9살 지아는 모니터 밖의 성인 지아를 알아보고, 성인 지아에게 말까지 겁니다.
지아는 너무 깜짝 놀라서 영상을 보다 말고 모니터를 꺼버립니다.
어둑시니는 녹즙 아주머니가 되어 이랑의 집에 녹즙 시음 배달을 왔네요.
이랑은 어둑시니를 잡상인이라며 내쫓았고, 이랑이 어둑시니를 쫓아내자 이랑의 집 옷장 문 근처에게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열쇠 없어 못 열겠네 어떤 대문에 들어갈까 서대문에 들어가~"라는 노래가 계속 흘러나옵니다.
이랑은 노랫소리가 들리는 옷장 문을 열고, 과거 이랑이 어린 시절 살던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랑이 여우라며 낫과 몽둥이를 들고 와서 이랑을 마구 때리고, 이랑의 어머니는 방 안에서 나오지 않고 이랑이 맞는 것을 보고만 있네요.
이랑의 어머니는 이랑에게 태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이랑의 어머니는 이랑에게 괴물이라고 말합니다.
이랑은 자신이 분명 지금 꿈을 꾸고 있는데 피가 나는 것을 보고, 자신이 지금 꿈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랑은 어린 시절 버려진 아귀의 숲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랑은 어린 시절 그때처럼 이연이 아귀의 숲에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아귀들을 해치우는 중입니다.
지아는 이연에게 '네가 필요해 이연.'이라고 문자를 보내려던 중에 갑자기 녹즙 아주머니 어둑시니가 나타나서 녹즙을 지아의 손에 쥐어 줍니다.
어둑시니는 지아에게 '아가씨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야? 아무래도 여우고개인가~'라는 말을 하고 사라집니다.
지아는 어둑시니가 사라진 회사 비상구 계단 문을 열고 따라가려다가 1999년 여우고개 사고 당시 부모님 차 뒷좌석에 앉아 있게 됩니다.
지아는 여우고개, 이랑은 아귀의 숲에 있네요.
이연은 지아와 이랑 둘 중 한 명만 구하러 갈 수 있습니다.
아귀의 숲에서는 어둑시니가 이랑의 앞에 나타나 '미리 애도해. 게임으로 치면 최악의 스테이지거든. 참고로 여기서 죽으면 진짜 죽는다'라고 말하며, 이연에게 이랑이 아귀의 숲에 있다는 것을 알려줄 것이라 합니다.
한편 지아는 부모님 차 뒷좌석에 타고 있고, 부모님께 아무리 차를 세우라 말을 해도 지아의 목소리는 부모님에게 들리지 않습니다.
어둑시니는 이연에게 지아와 이랑 누구에게 갈 것인지 선택하라 합니다.
이랑은 이연은 역시 지아에게 갔다고 생각하며 아귀들에게 물어 뜯기고 있었고, 그 순간 이연이 나타나 이랑을 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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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는 부모님 차 뒷좌석에 앉아 있고, 지아의 안전벨트는 풀리지 않네요.
지아의 엄마는 강박사에게 지아 최면 치료를 한 이야기를 지아 아빠에게 합니다.
지아 엄마는 자신이 지아를 지켜주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지아는 자신이 지금 1999년 여우고개 사고가 나던 날로 돌아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아 아빠에 차를 세우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성인 지아의 목소리는 지아 부모님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결국 지아는 1999년 그때처럼 차 사고를 당합니다.
어둑시니와 이무기는 이연이 지아가 아닌 이랑에게 간 것이 의외라고 말합니다.
이무기는 산신이란 존재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며, 이연이 이무기를 시험하는 것이라 말하죠.
표재환과 김작가는 최팀장에게 홍콩할매전설과 같은 도시괴담의 일종으로 녹즙아주머니 괴담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때 남지아 피디가 방송국 복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도시괴담팀이 발견합니다.
이연은 주차장 바닥에 있는 것을 구신주가, 이랑은 옷장 문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기유리가 각각 발견합니다.
아귀의 숲에 있는 이연은 이랑의 몸에 아귀독이 퍼지고 있고 빨리 이곳에서 이랑을 데리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이무기랑 놀지 말라는 내 말을 왜 안 들었냐며, 지금 이랑의 몸속에는 독이 퍼지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우렁각시는 구신주에게 이연을 바깥세상에서는 살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렁각시의 서방님도 예전에 어둑시니에게 똑같이 당했었고, 지금 이연의 상황이 과거 우렁각시의 서방님 때와 똑같다 합니다.
우렁각시는 어둑시니가 예전에는 방물장수였고, 사람들에게 '네가 무서워하는 게 뭐냐'라고 물으며 홀리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어둑시니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환각, 환상 같은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우렁각시는 우렁각시의 서방님이 호랑이에게 물려서 뼈와 살이 으스러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랑도 죽어가고 있고, 간호하던 기유리는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둑시니는 사람들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춰진 어둠을 먹고사는 자입니다.
지아는 눈을 떠보니 지아 어머니, 아버지와 한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지아는 어머니에게 왜 엄마가 여기에 있냐고 묻고, 지아 어머니는 지아에게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어제도 야근을 했냐 묻습니다.
지아는 어머니가 진짜 자신의 어머니인지 확인해 보려고 지아가 무슨 회사에 다니는지 물어봅니다.
지아 어머니는 지아에게 지아는 방송국 피디이며, 매일 언론 중재 위원회에 불려 다니지 않냐고 대답합니다.
지아는 지아 엄마에게 자신이 피디가 된 이유는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서였고,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지아 엄마는 진짜가 아니라며 두 번은 속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지아 엄마는 지아에게 여우 고개 사고로 지아가 몇 년이나 혼수상태로 누워만 있어서 엄마 아빠가 피눈물을 흘렸었다 합니다.
지아는 지아 엄마에게 지아가 병원에 주사 맞으러 갈 때 지아 엄마가 지아에게 주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지아 엄마는 딸기 사탕이라고 대답합니다.
지아는 지아 엄마에게 호두과자가 먹고 싶다 말하고, 지아 엄마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된다 대답합니다.
이제 지아는 눈앞의 엄마가 진짜 자신의 엄마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지아와 지아 어머니를 집 밖에서 지켜보던 이무기와 어둑시니는 지아는 가족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 말하고, 지금 지아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진짜가 아닌 지아의 무의식이 만든 장소와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무기는 어둑시니에게 지아는 이방인인 이무기와 어둑시니를 반가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그만 우리는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어둑시니는 이무기의 집으로 함께 돌아와 치즈 케이크를 맛있게 먹네요.
어둑시니가 방송국 사장에게 함부로 하려고 하자 이무기는 어둑시니에게 자신의 물건에는 손대지 말라며 경고합니다.
이무기는 어둑시니가 지금 속으로 600년 넘게 잠들었던 이무기가 예전과 같은 재주를 가지고 있을까 의심하고 있다며 까불지 말라며 이무기에게 경고를 하고 그 말을 들은 어둑시니는 이무기에게 납작 엎드려 살려 달라고 빕니다.
지아는 무의식 속 세계의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를 잃어버리는 꿈을 꿨다면서 엉엉 울며, 나만 살아남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합니다.
이랑과 이연은 아직도 아귀의 숲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소중한 것이 없으니 쉽게 포기하는 것이라며 이연이 이랑을 살리러 온 것이 후회된다고 했습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자신이 죽으면 백두대간 옛날 그 숲 속에 묻어달라고 하며, 진달래 맛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연은 너도 살리고 지아도 살리려고 내가 아귀의 숲에 온 것이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연은 단 한 번도 칼을 빗나가게 사냥을 한 적이 없는데, 그날 시왕들의 명령대로 이랑을 죽이러 갔을 때 일부러 이랑을 살리기 위해 칼을 빗나가게 찌른 것인데, 왜 그걸 모르냐고 화를 냅니다.
구신주는 탈의파에게 어둑시니 이야기를 하며 지아와 이연을 살릴 방법을 알려달라 하고 탈의파는 구신주의 능력으로는 지아와 이연을 둘 다 살리지 못할 것이라 답합니다.
구신주는 탈의파에게 자신의 목숨을 가져가고 이연을 제발 살려달라고 합니다.
지아는 자신의 방에 앉아 있으면서도, 이방이 진짜 자신의 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워합니다.
현실의 진짜 남지아 피디는 현재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누워 있습니다.
지아는 메모장을 꺼내서, 분명 방금 전까지 회사에 있었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있는 집 지아 방에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지아는 이런 혼란스러움이 회사에서 만난 녹즙 아주머니 때문인 것을 기억해 냅니다.
이연은 아귀의 숲에서 이랑에게 이랑의 두려움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고 문이 있으니 이랑 스스로 길을 찾아 여기를 빠져나가라고 합니다.
이랑은 버림받는 것이 가장 무섭다 했습니다.
이랑은 인간 엄마도 이랑을 버리고 형 이연도 이랑을 버렸다 하고, 이연은 이랑에게 한 번도 이랑을 버린 적이 없었다 대답합니다.
지아는 지아 아빠가 만든 김밥을 먹고 있고, 이것이 꿈이라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현실의 남지아 피디는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 있었는데, 구신주가 병원에 누워 있는 남지아 피디를 업어서 데리고 나온 뒤 우렁각시에 누워 있는 이연 옆에 눕힙니다.
구신주는 탈의파에게 받아온 빨간 천으로 이연과 지아의 손목을 함께 묶어 줍니다.
무의식 속 지아네 집에는 전화가 한 통 걸려오고 그 전화를 지아가 받습니다.
이연이 지아에게 전화를 걸어서 데리러 가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고, 지아는 이연에게 누구냐고 묻습니다. 이연은 분명 지아가 아는 사람 같은데 지아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전화기 속 이연은 지아에게 지아 스스로 알아차려야 되고 지아가 어디에 있는지, 왜 거기에 있는지 지아 스스로 깨달아야만 다시 현실의 남지아 피디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아는 현실로 돌아올 수 있고, 현실에서는 이연이 언제나 기다릴 테니 꼭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이연은 전화를 끊습니다.
이연의 전화를 받은 지아는 이연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중요한 것을 놓고 온 기분이 든다며 방에 걸린 쑥다발을 쳐다봅니다.
그 쑥다발은 이연이 준 것이었습니다.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지아는 자신의 손등을 칼로 찌르고 통증과 함께 드디어 이연이 누구인지 기억이 났습니다.
구신주는 이랑의 아귀독을 치료해주고 있고 기유리는 구신주에게 제발 이랑을 살려달라며, 이랑이 죽으면 기유리도 죽을 것이라 애원합니다.
지아는 이제 현실의 남지아 피디로 돌아가기 위해 무의식 속 지아네 집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가려고 하고, 무의식 속 지아의 부모님들은 지아에게 가지 말라며 말립니다.
지아는 결국 현실로 돌아오고, 지아가 눈을 뜬 것을 알게 된 어둑시니는 화를 냅니다.
이무기는 지아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싶었을 뿐이니 지아가 돌아와도 상관없다 합니다.
이연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네요.
이연은 지아가 없는 세상에서 끝없는 고독 속에서 죽어가는 것이 자신의 지옥임을 깨닫습니다.
기유리는 구신주에게 왜 아무것도 묻지 않냐며, 기유리가 구신주에게 접근한 이유를 이미 알고 있었냐 묻습니다.
구신주는 기유리에게 이랑이 곧 괜찮아질 것이고, 이랑이 구신주를 죽기 직전까지 폭행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기유리는 그런 이랑을 도대체 왜 살린 것이냐 묻고, 구신주는 기유리가 우는 것이 싫어서 이랑을 치료해 살린 것이라 합니다.
이랑은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이연이 돌아왔냐고 신주에게 물어보네요.
지아는 무사히 현실로 돌아오고 도시괴담팀 직원들이랑 뜨겁게 포옹합니다.
어둑시니는 구미호이연에게 산신 노릇까지 한 구미호도 별게 아니라며, 죽으면 재미없다고 빈정대며, 이연의 몸은 이무기에게 가서 세상을 널리 어지럽히는데 쓰일 것이라 합니다.
이연은 어둑시니에게 지아가 무사히 현실로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어둑시니를 해치울 준비를 하네요.
이연은 어둑시니에게 "어둑시니 네가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합니다.
어둑시니는 이연에게 "내가 곧 어둠이고 사람들의 두려움이다"라고 답하고, 이연은 어둑시니가 죽어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둑시니는 사람들에게 잊히고 버려지고 세상 그 어디에도 어둑시니를 위한 동화도 없으니 우렁각시 같은 네임드에게 분풀이나 하며 지질하게 살아가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연은 어둑시니는 이제 앞으로 영원히 어둑시니 네가 만든 지옥 속에 갇혀 죽지 못해 살게 될 것이라며, 어둑시니 네가 지금 발 딛고 있는 곳은 산신의 무의식이라 어둑시니는 이제 이연의 손에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 순간 이무기의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둑시니는 이연이 소멸시켜 버립니다.
소멸직전의 어둑시니는 이연에게 원하는 것을 묻고, 이연은 어둑시니 너 따위를 원하는 것은 아니니 어둑시니는 그냥 소멸해 버리라 합니다.
이연은 자신을 지켜보고 있던 이무기에게 곧 만나자고 하며, 기다리고 있으면 이연이 이무기를 찾아가겠다 경고합니다.
어둑시니는 소멸하면서도 이연에게 "사람을 사랑한 구미호야. 너는 또 네 손으로 그 여인을 참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너의 운명이다"라는 저주를 하고, 이연은 어둑시니 아줌마 운명이나 걱정하라며, 어둑시니를 베어버립니다.
그렇게 현실의 이연과 지아는 다시 만나서 뜨겁게 포옹하며 키스를 합니다.
구미호뎐 시즌1 10회 10화 줄거리 내용 리뷰 드라마 결말 후기
이연은 산신 시절 자신의 숲으로 지아를 데리고 함께 옵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아음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음이는 어느 날 산신인 이연을 지켜주겠다 말하고, 이연은 아음에게 네가 뭔데 나를 지켜주냐 합니다.
아음은 자신은 이연이 좋기 때문에 지켜줄 것이며, 산신도 누군가가 지켜줘야 할 것 아니냐고 하죠.
이연은 그런 말을 하는 아음에게 인간 주제에 산신인 자신을 지켜준다는 말을 하냐며 화를 냈었습니다.
이연은 무한한 삶을 사는 구미호가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을 사랑하게 될까 봐 두려웠던 것이죠.
산신은 숲을 벗어나면 약해지고, 숲을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이연은 자신의 숲을 벗어나게 되고, 마을 사람들은 구미호가 나타났다며 몽둥이를 들고 쫓아와 이연을 폭행하려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쫓기던 구미호 이연을 살리기 위해 아음이 이연과 키스를 하는 모습을 마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립니다.
아음은 그날 이연을 죽음에서 구해준 것이죠.
이연의 모진 말로 아음과 이연이 숲에서 헤어지고 그렇게 다시 마을에서 재회한 것입니다.
아음은 이연을 구해준 뒤, 다시 이연의 숲으로 돌아가는 길까지 배웅해 주며 오늘 자신은 이연을 보지 않은 것으로 할 테니 빨리 도망가라 합니다.
이연은 아음에게 오늘의 은혜를 언젠간 꼭 갚겠다 말하고 이연의 숲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무기는 어둑시니를 통해 이연이 이번생에는 그 여자를 죽이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 했습니다.
이무기는 방송국 사장에게 산신 자리도 그 여인의 옆자리도 원래는 다 이무기 자신의 것이었다 말합니다.
이무기는 산신의 몸을 가지고 신이 되어 그녀를 이무기의 신부로 맞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연은 자신의 숲에 데려온 지아에게 왜 전생에 이연이 자신을 죽였는지,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이유에 대해 묻지 않냐 하고, 지아는 구미호뎐에도 뒷이야기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답합니다.
이무기는 아음의 몸에 들어가서 구미호 이연을 홀린 뒤 이연을 활로 쏴 버립니다.
이무기는 산신의 몸에 화살도 마음껏 박을 수 있다며, 여인의 몸이 꽤 쓸모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무기는 이연에게 아음을 죽이고 아음의 몸에서 나갈 수도 있다며 이연을 협박합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아음은 자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며, 아음을 미끼로 이무기를 꾀어낸 것이라 말하죠.
이무기는 이연을 또다시 홀리기 위해 이연에게 아음이 흉내를 내며 '살려줘. 실은 나 죽고 싶지 않아. 나랑 약속했잖아. 죽을 때까지 변치 않겠다고'라고 말합니다.
이무기는 계속해서 아음이처럼 말하며, 이연에게 자신이 더 많은 사람과 이연을 해치지 못하게 이연에게 직접 자신을 죽여달라고 합니다.
이무기에게 홀려 있는 이연을 이무기가 칼로 찔러 버립니다.
이연은 자신의 몸을 이무기에게 줄 테니 아음이의 몸에서 나오라고 합니다.
이연은 이무기에게 산신의 몸을 줄 것이라며, 산신의 몸인데 가지고 싶지 않냐 합니다.
그러자 이무기는 산신의 몸을 줄 것이라면 산신의 심장을 달라고 합니다.
산신의 정수가 산신의 심장에 있으니, 이무기는 이연의 심장이 가지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연은 그렇게 할 테니, 아음이는 이연을 깨끗이 잊고 오래 살아야 한다고, 그러겠다고 약속하라고 하죠.
아음은 그런 이연에게 자신을 잊지 말고 은혜를 갚으라고 합니다. 만약 아음이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면 아음이 무덤에서 기어 나올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음은 생을 마감할 준비를 합니다.
아음이 생을 마감하는 순간 아음 손의 반지가 반짝이고, 이연의 손은 구미호의 날카로운 짐승 손으로 변합니다.
아음은 그 구미호의 짐승 손으로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고, 구미호의 손이 아음이의 심장을 찌릅니다.
아음은 떠나는 그 순간에, 이연에게 언젠간 아음이 이연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 말합니다.
남지아 피디는 이연에게 나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합니다.
이연은 지아에게 이제 더 이상 지아는 내 과거의 그림자가 아니고, 자신에게 소중한 여인이라 말합니다.
이랑은 이연에게 전화를 걸고 이연은 지금 이랑에게 가겠다 말하네요.
이랑은 아귀의 숲에서 돌아온 후 몸이 회복이 덜 되어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기유리는 이랑을 걱정하며 구신주를 다시 부르겠다 하고, 이랑은 수명이 다해가고 있는 것이라 합니다.
기유리는 꽈리를 먹어서 사람의 수명을 훔쳐서라도 오래 살라고 말하지만 이랑은 이연에게 이무기가 어떤 놈인지 말해줘야 한다고만 합니다.
기유리는 이랑을 위해 자신이 꽈리를 직접 훔쳐올 수도 있다며, 이무기에게 살려달라고 빌라고 합니다.
울고 있는 기유리에게 이랑은 누군가를 위해서 울지 말라며, 평양냉면이 먹고 싶으니 냉면이나 사다 달라고 합니다.
이연은 진달래맛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랑을 위해 진달래 꽃을 꺾어서 이랑의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눈썰미 좋은 표재환은 김작가에게 이연을 어디선가 분명히 본 적이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 순간 남지아 피디가 갑자기 나타나 표재환에게 이연은 그 빨간 우산의 주인이라 말합니다.
이랑은 이연을 기다리다가 이랑의 집으로 직접 찾아온 방송국 사장의 집에 함께 가게 되면서 이연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랑과 엇갈린 이연은 이랑의 집에서 기유리만 만나게 되죠.
이랑은 방송국 사장에게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고, 방송국 사장은 자존심보다는 목숨이 더 소중하니 이랑에게 이제 그만 꽈리를 먹어보라고 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랑에게 이무기를 거스르지 말라고 하지만, 이랑은 이무기가 아귀의 숲에다 이랑을 밀어 처넣었기 때문에 이무기에게 감정이 상해 있었습니다.
이랑은 이무기가 지금 이 집에 없는 것을 알고 있으니 방송국 사장에게 까불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기유리는 이랑의 평양냉면을 이연이 다 먹어버린 것이 짜증이 납니다.
이랑은 방송국 사장이 전생에 목숨을 살려줬기 때문에 방송국 사장을 죽일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언젠간 이랑에게 반드시 은혜를 갚으라고 말합니다.
방송국 사장은 이랑에게 2일 안에 이연의 몸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이연은 이랑에게 헌신적인 기유리가 맘에 들었고, 기유리에게 이랑을 끝까지 지켜주라고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지아는 표재환과 김작가를 앉혀 놓고 이연이 빨간 장우산의 주인이며, 김작가와 표재환의 전생을 알려주기 위해 호랑이 눈썹을 꺼내 보여줍니다.
호랑이 눈썹을 통해 전생을 보게 된 김작가는 왜 자신이 공주가 아니고 지아가 공주였냐 짜증을 냅니다.
지아는 표재환과 김작가에게 구미호 이연을 정식으로 소개합니다.
구신주는 이랑을 미행하고 이랑이 방송국 사장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랑은 이무기의 집에서 꽈리를 먹고 몸이 회복되어 돌아오고, 집에 돌아온 이랑은 이연이 놓고 간 진달래 꽃을 보며 오열합니다.
한편 기이하게 죽은 시체가 벽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방송국 사장은 최팀장에게 전화를 해서 새로운 인턴이 한 명 도시괴담팀에 들어올 것이라고 통보합니다.
이연은 구신주에게 자신을 살리는 대가로 탈의파에게 무엇을 주기로 했냐고 묻고 구신주는 죽고 나서 삼도천 배를 모는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연은 죽은 여우도 뱃멀미는 한다면서 뇌물 팍팍 먹여서 내근직으로 옮기게 해 주겠다 합니다.
구신주는 자신이 죽으려면 아직 많이 남았다고 하고, 기유리가 마음에 들었던 이연은 구신주에게 남은 수명 동안 유리와 잘해보라 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이연은 이무기의 집에 찾아가서 방송국 사장이 어디 있는지 이실직고하지 않으면 사장을 고문할 것이라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무기는 도시괴담팀에 인턴으로 새로 들어왔습니다.
이무기의 이름은 테리이고, 나이는 22살, 미국 명문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남지아 피디는 이무기에게 누구 낙하산이냐고 묻고, 보호자가 방송국 사장이었던 이무기는 부모는 아니지만 자신의 보호자가 이 바닥 거물이긴 하다고 답합니다.
남지아는 이무기가 솔직해서 마음에 든다며 악수를 청하고, 이무기는 남지아 피디의 손을 잡아보며 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지아는 이무기를 분명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어, 이무기에게 우리 구면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김작가는 이무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있고, 표재환은 이무기가 인턴이 아니라 상전이라고 투덜대고 최팀장은 사장님한테 잘 보여서 최연소 국장이 되겠다 생각 중이네요.
이무기는 이렇게 사람들의 속 마음을 읽고 있었습니다.
탈의파는 이무기의 복귀로 속이 시끄럽고 현의옹은 오늘이 탈의파와의 결혼기념일이라 꽃다발을 들고 왔다가 아내 탈의파에게 근무지 이탈하지 말라며 폭행당합니다.
이연은 현의옹에게 탈의파 마음을 열어달라 부탁했고, 탈의파는 이무기를 없앨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연은 탈의파가 이무기를 없애려면 금기를 어겨야 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도시괴담팀 직원들은 방송국 사장 낙하산으로 들어온 이무기 인턴이 적잖이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공사장에서 미라 시신이 나왔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얼마 전 벽에서 발견된 이상한 시체가 바로 미라 시신이었나 봅니다.
도시 괴담팀은 뉴스 기사를 보고 바로 취재를 하러 갑니다. 이무기도 함께 갑니다.
남지아 피디는 인턴에게 현장학습 아니고 실전이니 도시괴담팀에 거슬리면 바로 자르겠다 했습니다.
남지아 피디는 인턴에게 카메라로 시체도 찍을 수 있겠냐 했고, 이무기는 죽은 사람들이 카메라로 시체를 찍는 것을 싫어할 것 같다 대답합니다.
남지아 피디는 카메라 들고 무작정 호기심만 넘치지 않는 이무기에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카메라를 들어도 된다 합니다.
기유리는 구신주의 병원에 술 한잔 하자며 술을 사서 놀러 왔습니다.
탈의파는 이연으로 둔갑한 이랑에게 모습을 드러내라고 하고, 이랑이 원래 모습을 드러냅니다.
탈의파는 죄 많은 여우 이랑이 웬일로 내세출입국사무소에까지 왔냐고 합니다.
이랑은 탈의파에게 방송국 사장과의 계약을 깨고 싶다고 말하죠.
오래전 방송국 사장이 이랑을 살려주면서 언젠간 자신에게 은혜를 갚으라고 했고, 방송국 사장은 이제 그 은혜를 갚아야 하니 2일 안에 이연의 몸을 가져오라고 했던 것입니다.
여우는 반드시 은혜를 갚아야 하고, 여우는 절대로 계약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탈의파는 이랑에게 이연을 살리고 싶다면, 즉 방송국 사장과의 계약을 깨고 싶다면 이랑이 죽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합니다.
기유리는 이랑이 죽어버릴까 봐 무섭다 했습니다.
기유리는 이랑이 죽으면 아무도 곁에 없어서 무섭다 하고, 그 말을 들은 구신주는 기유리 곁에는 구신주도 있고 아나스타샤(=강아지 이름)도 있다고 위로합니다.
구신주는 사람들 덫에 누이동생 세명을 다 잃고 화가 나서 숲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을 홀려서 죽게 했었습니다.
구신주가 당시 살던 숲 산신이 구신주를 벌하려고 해서, 구신주는 이연의 숲으로 도망갔다고 합니다.
그 이후 구신주를 이연이 지켜주면서 구신주는 이연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기유리는 갑자기 구신주에게 "나랑 잘래?"라고 말하고, 그 둘은 그날부터 깊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미라를 취재하러 온 지아와 이무기는 누군가 일부러 이렇게 미라를 만든 것 같다 하고, 옆에 있던 이무기가 2002년 경기도에서 자연 상태의 미라가 출토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라를 살펴보던 지아는 미라의 손톱 네일아트를 발견하고, 방송국 사장 집 바닥에서 주웠던 그 네일아트 장식품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죠.
지아는 그 길로 방송국 사장에게 달려가 그 손톱의 주인에 대해 아냐고 묻고, 사장은 지아가 오늘 보고 온 그 미라의 모습이 경이롭지 않았냐는 기괴한 질문을 합니다.
지아는 느낌이 이상해서 사장님한테 사장님의 정체에 대해 묻고, 사장은 지아 눈에는 내가 뭘로 보이냐고 묻습니다.
순간 사장실에 있던 거울 속에 사장의 '서경 역적'이라는 이마의 묵형의 흔적이 드러나 보입니다.
지아는 사장에게 "당신이 데려갔지? 우리 엄마 아빠?"라고 말합니다.
사장은 지아가 어린 시절 엄마 아빠에게 줬던 카네이션을 보여주며 카네이션 뒷면을 보라고 합니다.
지아의 부모는 살아 있었습니다.
방송국 사장은 지아에게 산신을 바치면 지아의 부모를 돌려주겠다 합니다.
이연은 이무기를 미행 중이었습니다. 이연이 드디어 이무기의 정체를 알아낸 것이죠.
이무기는 이연에게 이연의 몸을 내놓으면 지아를 비롯한 모두를 살려주겠다 협박합니다.
구미호뎐 시즌1 11회 리뷰도 이어서 작성할 테니 기대해 주세요!